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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2023.3.16 리튬 최대 생산지 서호주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by 안나꿍 2023. 4. 5.
목적 

에너지 산업 스터디를 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연계하여 ESS 시장도 커질 것이고, ESS시장은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악하고 있음을 알았다. 수요가 늘면 공급망 이슈가 항상 수반되는데 안 그래도 러-우 전쟁으로 리튬, 코발트, 니켈 가격이 상승했다고 한다. 그 관점에서 공급망을 다변화하거나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그런 기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어떤 곳에서, 어떤 노력을 진행하는지 확인해봤다. 

뉴스 제목

리튬 최대 생산지 서호주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2023.3.16)

뉴스 내용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5일 서호주 광물자원연구소(MRIWA)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빌 존스턴 서호주 광업부 장관, 니콜 루크 MRIWA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호주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 중 하나인 리튬의 세계 최대 생산 지역이다. 호주에선 연간 5만 5000톤의 리튬이 생산되며 희토류와 니켈, 코발트 수출도 활발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호주의 핵심광물 탐사기술 공동개발과 연구 시범지역 공동 활용, 선광․제련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핵심축인 서호주와 협력하는 국내 공공기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광상 생성 모델 기반 핵심광물 부족지 예측 및 표적화, 스마트 탐사 및 3차원 지질모델링 기반 핵심광물탐사 및 개발, 지속가능한 친환경 광물개발을 위한 광해방지 및 관리 기술 개발, 희토류 선광·제련 기술, 리튬광 대상 친환경·고효율 리튬 회수 기술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의 확보와 다변화는 K배터리 등 국가 주요 산업을 지속가능케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리튬 최대 생산지인 서호주와의 리튬 등의 공동개발과 기술협력을 통해 핵심광물의 효과적 확보는 물론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요약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리튬이온2차전지의 핵심광물인 리튬을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 협력 협약을 맺었다. 

배경지식
인사이트 

공동개발을 통해 광물 탐사, 선광, 제련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하는데 탐사해서 캐낸 광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모호하다. 이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한 자원을 싸게 살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협력 범위를 조금 더 자세히 봐야할 것 같다.